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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마클, 英 로열웨딩 어떻게 진행되나

  • 기사입력 2018-05-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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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 계승 서열 6번째 결혼식
초청대상에 정치인 제외, 일반시민 포함
윈저성 근처 10만 인파 모일 듯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영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해리 왕자(33)와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클(36)의 결혼식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정오 펼쳐진다.

이날 결혼식은 영국 성공회의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의 주례로, 런던 인근 윈저성 왕실 전용 예배당인 세인트 조지 교회에서 열린다. 해리 왕자가 지난 1984년 어머니인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품에 안겨 침례를 받았던 곳이다.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윈저성 내부에는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왕실 가족과 직원, 자선단체, 시민 등 2640명이 모인다. 주요 정치권 인사를 초청대상에서 제외하는 대신 1200명의 일반시민이 초청됐다. 단, 교회 규모를 고려해 식장 내부로 입장할 수 있는 하객은 600명 정도다.

이 자리에서 해리 왕자의 조카인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는 각각 시동과 신부 들러리로 나선다. 형인 윌리엄 왕세손은 신랑의 들러리를 선다. 신부 측에서는 ‘파파라치 사진 판매’ 논란에 휩싸인 마클의 아버지 대신 어머니 도리아 래그랜드가 참석한다.

신부가 입을 드레스와 결혼반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캐서린 미들턴 왕세손빈이 입었던 웨딩드레스도 극비리에 제작이 이뤄졌던 것처럼 그 디자인은 막판까지 비밀에 부쳐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수적인 영국 왕실이 흑인 혼혈 신부를 받아들인 ‘파격’만큼이나 결혼식도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혼배미사 설교는 지난 2015년 흑인 최초로 미 성공회 의장주교에 선출된 마이클 커리가 맡는다. 이 설교는 주로 영국 고위 성직자들이 맡아왔다. 흑인으로는 처음 BBC 방송의 ‘젊은 음악인’에 선정된 첼리스트 세쿠 카네 메이슨은 축하공연의 한 부분을 담당한다.

마클은 그간 왕실에서 진행했던 신부의 복종서약 대신 짧은 연설에 나선다. 현지 언론들은 이 연설에서 마클의 관심사인 빈곤층 지원과 여권 신장, 인종차별 개선 등 향후 활동계획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윈저성 근처에는 약 1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리 왕자 부부는 예식 후 4마리 말이 이끄는 ‘애스콧 사륜마차’를 약 25분간 타고 윈저성에서부터 시내를 한 바퀴 돌며 대중에게 감사를 전한다. 만약 비가 오면 유리천장과 창문이 있는 ‘스코티시 스테이트 코치’에 올라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후 해리 왕자 부부는 엘리자베스 여왕 주최로 윈저성 세인트조지 홀에서 열리는 축하연회에 참석한다. 여기에 초대된 인원은 약 600명이다. 해리 왕자의 아버지인 찰스 왕세자가 윈저성 인근 프로그모어 하우스에서 주최하는 저녁 피로연에는 200명의 지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지 언론이 추산한 결혼식 비용은 약 15~30억원이다. 보안비용을 포함하면 최대 480억원이 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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