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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박근백, ‘소녀주의보의 키다리아저씨가 되겠다’

‘감동을 주는 진지한 개그맨’ 박근백이 ‘복지돌’ 소녀주의보의 키다리아저씨를 자청하고 나섰다.

지난 2월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 현장에서 소녀주의보와 인연을 맺은 박근백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동하는 소녀주의보 멤버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고, 소녀주의보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녀주의보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콘서트를 펼치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특별한’ 걸그룹이다.

소녀주의보는 오늘 18일 오후, 압구정 케이홀에서 ‘소녀주의보와 키다리아저씨’라는 타이틀로 미디어 쇼케이스를 발표한다. 소녀주의보의 두 번째 싱글 음반 ‘키다리아저씨’는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소녀주의보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박근백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소녀주의보의 ‘착한 행보’에 관심 깊게 지켜보던 중 먼저 무료 진행을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박근백은 “저는 소녀주의보의 믿음직한 키다리아저씨가 되기로 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 쇼케이스의 성공을 위해 유기농 다이어트와 EMS 운동으로 폭풍감량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그맨 박근백은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평화방송 뷰티풀라이프 4U ‘박근백이 간다’의 고정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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