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KB증권(사장 윤경은, 전병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위탁가정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KB증권은 17일 오후 서울 용산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15번째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에 동참했다.
KB증권은 모범 위탁가정 아동으로 선발된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더불어 400여명의 위탁가정 가족들이 남산케이블 탑승 및 N서울타워를 견학 할 수 있는 서울 도심 문화체험기회도 제공했다.
임직원들도 식전 이벤트부스 도우미로 나서 전국 각지에서 온 위탁아동들의 체험활동을 돕고, 기념품을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김병영 부사장은 이날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이 전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 방향을 중심으로 ‘무지개교실’ 및 ‘핸즈온 활동’등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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