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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ㆍ메시 ‘참수 장면 합성’…IS 외로운 늑대 ‘러시아 월드컵’ 노린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러시아 월드컵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번 월드컵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를 참수하겠다고 선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더 선 등 외신들은 IS가 텔레그램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러시아 월드컵을 공격하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선동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특히 최근 이스라엘의 정보업체 관중이 꽉 들어찬 축구 경기장에서 복면한 두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가 메시와 호날두를 참수하는 모습으로 ‘네 피가 땅을 흥건히 적시리라’는 문구가 새겨진 사진을 찾아내 위협을 알렸다.

IS는 다음달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에 앞서 ‘외로운 늑대들’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선동하고 있다.

이는 푸틴 대통령이 IS에 맞선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군사적으로 지원한 것과 연관 있는 듯하다.

러시아 보안 당국은 월드컵과 연관된 테러 공격에 대한 경계를 극도로 강화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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