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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코 올해 저소득층 150개 가족과 제주도 여행
‘희망Replay(리플레이) 제주도 가족여행’ 프로그램
기부금 2억2000만원 전달
2010년 이후 총 862개 가족 참여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올해 저소득층 150개 가정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제주도 가족여행을 진행한다.

캠코는 사회공헌활동인 ‘희망Replay(리플레이) 제주도 가족여행’을 통해 1차로 16~18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50개 가정, 15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가족여행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1149개 가족이 신청하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제 여건과 소득수준 등 심사를 통해 150가족을 선정했고, 이번달을 포함, 6월과 10월, 총 3차례에 걸쳐 50가족씩 여행을 떠난다.

특히 10월에 진행되는 3차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여행으로 꾸며진다.

한편 권인구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지난 16일에 진행된 ‘희망Replay 가족여행 기념식’에서 김윤희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에게 기부금 2억2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권 본부장은 “이번 여행을 계기로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며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우리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가꿀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들께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금융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지난 2010년부터 이번 여행까지 총 18회에 걸쳐 ‘희망Replay 제주도 가족여행’을 진행했다. 그동안 총 18차례 실시됐고, 862개 가족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취약계층의 문화적 성장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지원사업인 ‘캠코브러리’를 설치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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