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손흥민 “토트넘 동료? 안 만나고 싶다” 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동료들과는 월드컵에서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강팀인 토트넘 소속 동료들이 속한 국가들이 다들 강팀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아디다스 더 베이스 서울 풋살장에서 아디다스와 후원 연장 계약식을 체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강팀답게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가 적지 않다. 덴마크의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비롯해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추는 해리 케인, 델레 알리(이상 잉글랜드), 벨기에 황금 세대의 일원 얀 베르통언(벨기에) 등이 이번 월드컵에 나선다.

월드컵에서 만나고 싶은 토트넘 동료가 있느냐는 질문에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가 있는 팀은 피하고 싶다”며 웃었다. “다들 강팀이다”는 이유다.

이어 손흥민은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선수들끼리 ‘러시아에서 보자’고 말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을 잘 하다보면 러시아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