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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간 질환자의 치과치료

  • 기사입력 2018-05-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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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간과 치과치료는 상관없겠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치과치료를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치과의사에게 간 질환의 병력 여부를 이야기해야 합니다. 어떤 치료를 받고 있는지, 향후 치료 계획, 완치 가능 유무 등을 반드시 확인해 이차적인 질환을 예방해야 합니다.

치과의사에게 간 질환자 관리는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치과치료는 일반적으로 출혈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간 질환은 급성 간염에서부터 비알코올성 지방간, 간 경변, 약물성 간 장애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급성 간염환자는 응급 상황이 아닌 이상 치료를 연기해야 하며, 만성 간 질환자는 치과 치료가 가능하지만 출혈의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간 질환자는 일반 사람에 비해 지혈속도가 느립니다. 혈액 응고인자 합성이라는 간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지혈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간염은 그 형태에 따라 보균자가 타인에게 전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혈액 내 백혈구나 혈소판의 수가 적거나 부신피질호르몬제 복용이 병행될 때에는 상처 치유가 지연되고 감염 위험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물론 증상에 따라 위험도는 다릅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간 기능이 정상인 환자는 감염에만 주의해 치료하면 위험은 없습니다. 하지만 간 기능 검사 시, 결과가 비정상이면 치과 치료 위험도 평가에서도 ‘중등도 이상’의 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치유부전, 수술 후 감염 등을 통해 임플란트 골유착 실패와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 질환의 검사 결과가 비정상이거나 만성이면 담당 내과의사와 상담을 통해 향후 치료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사후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 철저히 예방해야 합니다.

<도움말: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오주영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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