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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워크는 공간디자인에서 출발”
코아스, 새 사무환경 솔루션 제시

‘위드’ ‘플로팅스케이프’ 최근 도입



업무따라 유동적인 공간 재배치

소통·창의력·경제적 디자인 제공




“스마트워크는 공간디자인에서 출발한다. 사무환경, 조직문화, 업무형태를 진단해 최적의 공간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코아스(대표 노재근·사진)가 새로운 사무환경 솔루션을 제시하며 스마트워크 선도에 나섰다.

14일 이 회사에 따르면, 사무환경 진단프로세스 ‘위드(With)’와 혁신형 공간플랜 ‘플로팅스케이프(Floating Scape)’를 최근 도입했다.

위드는 사무환경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167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체계적인 진단과 분석으로 알맞는 사무환경을 제안한다. 구체적으로 조직문화·환경·업무형태 및 방향성·업무관계 등 4가지 항목을 분석·진단한다.

플로팅스케이프는 직장인의 다양한 업무스타일을 분석해 해법을 제시한다. 물리적 공간에 묶여 있던 전통적인 사무환경에서 업무형태에 따른 유동적인 공간 재배치로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무공간 디자인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소통·협업정도, 개인공간 등 각각의 공간이 가지는 개방성과 사용목적, 인원수에 따라 16가지 업무스타일로 세분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스마트오피스 공간디자인을 다양하게 적용해볼 수 있게 한다고 코아스 측은 소개했다.

코아스는 이를 위해 위드 홈페이지를 열고, 공간디자인 프로그램 ’스페이스닥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체계적인 사무환경 컨설팅시스템 운영과 대규모 쇼룸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고객과 직접 소통의 장인 쇼룸 조성에 공을 들였다. 2016년 대전 쇼룸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서울 당산동 본사 쇼룸을 개편했고, 이어 부산지사 쇼룸까지 열었다.

코아스 관계자는 “스마트워크는 공간디자인에서 출발한다. 지방거점 쇼룸을 모두 개편해 스마트오피스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아스는 스마트워크에 적합한 사무가구 ‘인스파이어(Inspire)’ 제품군을 내놓고 있다.

이는 파티션 없이 타인의 시선 차단과 개인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수납공간을 함께 확장시킬 있는 혁신적인 워크스테이션 디자인을 구현, 지난해 굿디자인 어워드(GD)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는 제품이다. 다양한 폭과 높이가 갖춰져 있으며, 보안성을 갖춘 스토리지, 시팅솔루션 등 유닛으로 쉽게 조합된다. 슈퍼 E0급 PB판재와 ABS 등 무독성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PVC는 배제했다.

또 스파인 스토리지를 통해 효율적인 배선솔루션을 제공한다. 완전히 열리는 수평 배선덕트는 PC, 랩톱, 클라우드 컴퓨터 등 다양한 IT기기와 모바일장비 사용에 최적화됐다고 코아스 측은 설명했다.

코아스는 최근 인스파이어의 기능과 디자인을 업무성격과 공간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스파이어 코어와 인스파이어 벤치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 경제성까지 고려한 공간솔루션을 제안한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이제 사무공간은 공간, 환경, 사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하고 시공해야 한다”며 “소통, 창의력 더 나아가 경제성까지 아우르는 진화한 공간디자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파티션 없이도 타인의 시선을 차단하고 개인공간을 확보해주는 코아스의 사무가구 ‘인스파이어 벤치’.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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