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미디어 및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 ㈜리얼미디어웍스(대표 김현곤)는 지난 4월 27일 약 650만곡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음원보유 기업인 ㈜ARS와 블록체인사업에 ARS의 모든 컨텐츠 및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글로벌음원스트리밍 플랫폼이 포함된 ‘Entertainment Platform’ 구축과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한 ‘ARS+리얼미디어웍스’ 공동의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Contents 및 Streaming Service와 관련된 기술 및 특허, 상품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리얼미디어웍스는 이번 ㈜ARS와의 계약을 통해 ㈜리얼미디웍스에서 진행하는 체인웍스 프로젝트의 ‘Multi-utility Coin’인 ‘PIC Coin’이 활용될 수 있는 3가지 PIC 플랫폼 중 하나인 ‘PIC Entertainment Platform’의 기존 컨테츠인 VR, Web-Drama, Web-Animation과 ㈜ARS의 음원컨텐츠가 더해져 더욱 많은 사람들이 Contents와Service를 즐기면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자체 블록체인 소셜미디어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초기 컨텐츠 공급을 위해 모자이크필름과 웹드라마 ‘사랑도 존버가 되나요?’를 자체 제작 중에 있다고 전했다.

㈜리얼미디어웍스는 미디어 및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뿐만 아니라 ‘PIC Entertainment’, ‘Life-Style’, ‘i-Game Platform’을 구축하여 실생활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 코인(PIC Coin)을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기업으로 다양한 활용성을 위해 많은 기업들과 컨소시움을 결성하고 있다.

<사진설명:지난 5월 2일 한화 드림플러스 강남 이벤트홀에서 개최한 리얼미디어웍스 ‘블록체인산업과 ICO의 현재와 미래’ 3차 포럼>

이미 지난 3월 보안전문업체 Keypair와 E-wallet 및 보안기술과 공급 및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으며, PIC i-Game Platform의 컨텐츠 공급을 위해 모바일 게임회사 모아지오, 레드큐브엔터테인먼트, 엔트몬 등과 컨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리얼미디어웍스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복수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우선적으로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인웍스프로젝트는 ㈜리얼미디어웍스가 말레이시아 서민주택 6만호, 1조 7천억 규모의 계약을 진행한 글로벌 시행기업인 토마코리아㈜(대표 최재훈)와 함께 하는 합작 프로젝트로, 실생활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게임, 미디어뿐만 아니라 푸드테크, 호텔예약전문기업, 보안전문회사 등과의 컨소시움을 통해 기존의 중앙화된 기업플랫폼을 탈피해서 사용자와 공급자에게 대부분의 이익을 되돌려주는 새로운 형태의 보상과 활용성에 초점을 둔 플랫폼과 이에 사용될 PIC 코인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리얼미디어웍스는 지난 3월, 4월에 이어 지난 5월2일 3차 블록체인 포럼을 개최했다.

‘블록체인산업과 ICO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약 200여명의 참가자가 몰려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체인웍스 프로젝트의 어드바이져로 참여한 베스트셀러 만화가 박광수, 배우 정욱, 모자이크필름 대표 겸 영화감독인 오동하, 현 한국영화음악협회 부회장 겸 청하연미디어 대표 오준영 등 유명인과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윤병찬기자/yoon46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