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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안전, 여성이 지킨다…강동구 ‘마미 순찰대’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ㆍ사진)는 오는 14일부터 주민 안전을 보살피는 ‘마미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거주하는 여성 60명으로 구성되는 마미 순찰대는 범죄취약지역을 돌고 생활안전 위해요소를 포착하는 등 일을 한다.


이들은 범죄취약지역인 암사1동, 천호2동, 천호3동, 성내2동, 성내3동, 길동 등 6개동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2인1조가 돼 평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동안 움직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범죄취약지역 순찰 906회, 보도블록 파손 등 생활안전 위해요소 150건 발견 등 일을 수행하며 구의 치안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이해식 구청장은 “3년째 주민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여성은 물론 모든 주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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