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도서관은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사단법인 어린이도서관연구회와 함께 ‘2018 어린이 책과 만나다’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나온 어린이도서 2009종 중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추천하는 도서 122종과 어린이가 직접 추천하는 도서 30종 등 모두 186종의 책을 볼 수 있는 자리다.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추천하는 122종 안에는 시, 동화, 소설, 만화, 사회ㆍ과학ㆍ예술 분야 도서 등이 포함된다. 작품성과 문학성 등을 기준 삼아 뽑은 책들이다. 국외도서보다는 우리나라 작가의 창작물이 많다. 영유아와 초등 저ㆍ고학년생, 청소년 등 연령별로 맞는 책을 고를 수 있도록 정리돼 있다.
전시 기간에는 어린이도서연구회 관계자가 기획전시실에 있으면서 책 설명도 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누구든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서울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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