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최신기사
  • 가정의 달‘어린이펀드’어때요?

  • 기사입력 2018-05-04 11:31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목돈마련·경제교육 ‘두마리 토끼’
5년간 평균 수익률 25.83% 기록
장기투자 수익률 고려 선택해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목돈 마련과 경제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어린이 펀드가 인기다. 대부분 장기 투자를 하는 만큼 시장 상황에 따라 흔들리기 쉬운 종목보다는 오랜 기간 가지고 있을 때 빛을 발할 수 있는 상품이 주를 이룬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24개 어린이펀드의 5년 평균 수익률은 25.83%다. 1년 수익률은 12.41%, 2년 수익률은 22.95%를 기록했다.

어린이펀드는 20세 미만 가입자가 장기간 투자를 통해 대학 등록금, 결혼자금 등 성인기에 필요한 목돈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펀드다.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펀드에 가입한 뒤 만 20세까지 투자한다고 가정했을 때 투자 기간이 12~13년에 이르는 만큼 장기수익률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어린이 펀드 상품은 회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상품이 많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펀드’는 최근 1년간 수익률 19.75%, 5년간 수익률 68%로 국내 어린이펀드 중 수익률이 가장 높다.

이 펀드는 텐센트, 알리바바 등 중국과 인도의 주요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신영자산운용의 ‘주니어경제박사펀드’와 NH-아문디아이사랑적립증권’ 등도 5년 수익률이 각각 45%, 36%대에 이른다. 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10년투자 어린이펀드’는 삼성전자, SK, KB금융, 포스코 등 국내 대형주에 주로 투자해 5년간 35%의 수익률을 얻었다.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대표는 “5년 이상 꾸준히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펀드를 주목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이나 배당이 많은 기업에 투자하면서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내는 펀드가 좋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어린이펀드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저축 습관을 물려주고 장기투자 개념을 심어줄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운용사들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운용보고서를 제공하거나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미국에서는 토이저러스에 가면 디즈니랜드, 마텔의 주식을 종이 증권으로 발행하는 등 상품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매수할 수 있게 한다”며 “초등학교에서도 투자클럽을 만들어 아이들이 애플 주식을 리서치하고 모의 투자하는 등 경제교육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나래 기자/ticktock@
포토슬라이드
  • 레이첼 맥코드의 완벽한 몸매
    레이첼 맥코드의 완벽한 몸매
  •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블랙의 매력
    블랙의 매력
  • '이걸 테이프로 만들었다고?'
    '이걸 테이프로 만들었다고?'
핫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