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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래스카는 깨끗하고 따뜻하다…베일 벗는 그곳

  • 기사입력 2018-04-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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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관광 총책들 대거 방한

청정 자연과 다채로운 매력 소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알래스카의 주도 앵커리지는 북위 61도 이지만 평균기온은 5월 섭씨 13도, 7월 18도, 9월 13도, 1월 영하5도, 2월 영하3도로, 영하로 내려가는 달은 12개월 중 4개월에 불과하다.

한국과 비교하면 우리의 5월은 19도, 7월은 26도, 9월은 22도이고, 12월은 앵커리지가 영하4도, 우리가 영하3도이다.

알래스카주에서 ‘춥다’는 뜻을 가진 지명을 찾기도 어렵다. 알래스카는 ‘거대한 땅’을 의미하는 인디언 말이다. 남부에 있는 앵커리지에선 6월부터 화창한날 에어컨을 켜는 운전자도 많다.

▶알래스카 한국에 달려오다= 알래스카는 빙하와 해양, 청정생태로 트레킹, 카약, 스키, 오로라 탐험, 수영, 빙하 만지기, 먹방, 신비스런 경치 구경, 등산, 야생동물 구경, 백야, 스노모빌, 얼음낚시, 개썰매체험, 돔 에스키모형 숙소에서의 야영 등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지구상 몇 안되는 곳이다.


▶앵커리지 시가



남북으로 시원하게 뚫린 알래스카 기차는 이동하는 동안 차창을 스크린 삼아 한편의 생생한 자연 다큐멘터리를 구경할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에겐 지리 시간에 ‘대권항로’의 중요 경유지로 잘 알려졌고 춥다는 편견, 에스키모 이미지만을 가진 곳이지만 사실은 온화하고 깨끗한 관광자원의 보고(寶庫)이다.


▶알래스카의 오로라


은둔해 있던 알래스카 관광청 스태프들이 대거 한국을 찾아, 한국을 향해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한국인의 노마드 DNA를 향해 구애작전을 펼쳤다.

미국관광청 알래스카주 ‘비지트 앵커리지(Anchorage)’ 마샤 바튼(Marsha Barton) 투어리즘 세일즈 수석매니저와 김지연 매니저, 페어뱅크스(Fairbanks) 시(市)의 에드 말렌(Ed Malen) 투어리즘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 알래스카 철도의 트레이시 자드라(Tracy Zadra) 세일즈 총괄책임, 주한 미국관광청 최지훈 부장 등은 24일 서울 L7명동 호텔에서 여행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래스카 관광설명회를 열었다.

▶앵커리지(Anchorage)= 세계적인 영문-국문 혼용 파워블로거 출신으로 지구촌 곳곳을 누빈 김지연 매니저는 너무도 아름답고 청정한 알래스카에 반해 이곳을 한국민에게 꼭 알려드리자는 마음으로, 미국관광청 산하 비지트 앵커리지의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노마드를 끝내고 알래스카에 푹 빠져 정착해 버린 그는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톱10에 꼽힌 앵커리지의 매력을 자랑했다.

김 매니저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편안히 감상하고, 야생 동물을 코앞에서 구경하며, 오로라의 장쾌한 풍광을 보고, 도심 기차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도심 개천에서 연어 낚시를 즐길수 있다”고 설명했다.

얼핏 한국인과도 닮은 원주민들의 춤도 배우고, 킹크랩과 북미산 큰사슴 무스의 뿔 등 영양만점의 특식도 즐길수 있는 곳이라고 김 매니저는 소개했다. 아메리카 아시아 대륙이 붙어 있던 때 우리나라 고조선, 부여의 영역이 일부 포함된 시베리아-동북아시아인들이 이동해 원주민으로 정착한 곳이다.

아울러 세계최대규모인 앵커리지 자연사 박물관은 지난해 말 2배 규모로 확대 개편했다고 덧붙였다.

약 30만명이 사는 알래스카 제1도시 앵커리지는 1914년 알래스카 철도의 부설본부가 설치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알래스카 내륙-미국 본토-북아메리카-극동-북유럽-서유럽을 연결하는 항공로의 중요한 연결점으로서 ‘세계 하늘의 십자로’로 불린다. 알래스카자연사 박물관 외에, 앵커리지비행유산박물관, 오스카앤더슨하우스박물관 등도 유명하다.

▶페어뱅크스(Fairbanks) = 에드 말렌 매니저는 “알래스카 북쪽에 위치한 페어뱅크스는 오로라 관망의 최적지로 사흘만 있으면 오로라의 감동을 느낄 확률이 90%”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 도시에선 백야때 심야 카약을 즐기고, 신비로운 지질 현상으로 관광객을 경탄케 하는 디날리 국립공원을 끼고 있으며, 이글루를 닮은 돔형 숙소에서 야영하는 동안 오로라를 편안히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약을 즐기는 여행자들



현지 투어는 오로라-얼음낚시, 오로라-개썰매 체험, 스노모빌-얼음낚시 등으로 멀티 조합형으로 짜인다고 에드 매니저는 덧붙였다.

금광이 발견돼 1902년 도시가 건설되었으며,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도시화된 이래 모피교역, 광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북아메리카 개썰매경주 선수권대회(3월), 소형 보트 경주인 1280㎞ 유콘 마라톤대회(6월), 세계 에스키모-인디언 올림픽(7월), 황금시대 축제(7월) 등으로 유명하다.


▶알래스카의 명물, 루돌프 큰사슴 무스



▶알래스카 철도= 알래스카 철도의 트레이시 자드라(Tracy Zadra) 세일즈 총괄책임은 한국인들을 향한 미소가 아름다웠다. 겸손하면서도 온화한 모습은 동양적인 자태를 닮았고 한국인들에게 믿음을 심었다.

그녀는 “알래스카 기차 타기는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매우 소중한 여행체험”이라는 말로 알래스카 남북 종단 철도가 주는 매력을 한마디로 정리했다.


▶알래스카 여인들의 전통 복색



알래스카 철도는 500마일이 넘는 길이로 한반도로 치면 부산에서 청진까지 거리와 비슷하다. 크루즈가 정박하는 아름다운 항구 스와드에서 출발해 폭포, 동굴 등 다양한 풍광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그랜드뷰, 빙하를 만지고 먹어 볼수 있는 스펜서, 프린세스 크루즈가 정박하는 위티어, 앵커리지, 와실라, 등산 탐사의 거점지역인 탈케트나, 허리케인, 국립공원이 있는 디날리를 거쳐 페어뱅크스에 이르는 코스이다.

해안 클래식선(線), 디날리선, 썬루프를 유리로 만든 기차, 아예 지붕을 없앤 기차 등 다양한 특별관광 노선도 운영중이다. 철도를 이용하면 숙박, 선상여행, 트레킹 등 모든 관광상품을 한꺼번에 예약할 수 있다고 자드라 총괄은 소개했다.


▶도심에서 연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마치 영화를 보는 듯 알래스카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차창을 키웠고, 좌석을 크게, 좌석간격을 넓게 했으며, 아예 창을 없앤 열차도 있다고 덧붙였다.

북미 최고의 매킨리 봉이 자리 잡고 있는 알래스카 산맥은 미국의 로키 산맥, 남미의 안데스 산맥까지 잇는 아메리가 대륙 척추의 출발점이다.

한국민에게 베일을 벗은 알래스카에, 노마드족들의 청정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알래스카주 관광 핵심 실무책임자들이 한국으로 날아왔다. 알래스카 관광설명회를 마친뒤 포즈를 취한 김지연 매니저, 마샤 바튼(Marsha Barton) 수석매니저, 트레이시 자드라(Tracy Zadra) 알래스카 철도 세일즈 총괄책임, 에드 말렌(Ed Malen)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왼쪽부터)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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