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교육, 및 해외전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초기성장 벗어나
-63명의 신규 고용창출, 20.34억원의 투자 유치 등 성과 거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26일 인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에서‘2017 스마트벤처캠퍼스 졸업식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벤처캠퍼스사업은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의 우수한 청년기업들을 발굴, 사업화 자금부터 글로벌 역량까지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TP는 전국 5개 주관기관 중 하나로 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17년, 7:1의 경쟁의 뚫고 전국에서 모인 유망한 청년 기업들을 선발하여 8개월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금번 졸업식 및 성과발표회는 스마트벤처캠퍼스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24개 졸업팀에 대한 노고 격려 및 청년 기업들의 건승을 기원하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메인 테마는‘스타트업 시작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초기 성장단계를 벗어난 청년 기업들이 중기,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 발표회에는 구영모 인천광역시 투자유치산업국장, 박선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할 예정이며, 우수 졸업자 포상 수여, 선배기업의 성공스토리를 공유하는 Start Talk, 투자유치를 위한 Start-up IR, 졸업기업 제품 전시 등 내실 있는 행사로 구성된다.

한편 2017년도 24개 졸업팀은 63명의 신규고용 창출, 약 10억원의 매출 달성,   20억원의 투자자금 유치, 2.5억원의 R&D 자금유치, 81건의 상표권 등록 및 특허 출원 등의 혁혁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스마트벤처캠퍼스사업은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 사업과 연계하여 사업화 자금 지원에서 창업역량강화, 투자연계까지 이어주는 청년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현재 2018년도 청년기업을 선발 중이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