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 투시도>

본격 봄 분양 성수기가 시작되면서,우수한 입지와 브랜드를 갖춘 새 아파트에 청약 통장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주택 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이른바 ‘되는 단지’에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1월부터 4월 현재(16일)까지 청약을 전행한 전국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경쟁률이 높은 상위 5개 단지가 모두 뛰어난 입지 조건과 브랜드를 갖춘 아파트인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결제원의 청약경쟁률자료에 따르면 ‘e편한세상 남산(대구)’이 평균 346.5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이어 ▲e편한세상 둔산 1단지(대전) 321.36대 1 ▲e편하세상 둔산 2단지(대전) 241.91대 1 ▲복현자이(대구) 171.41대 1▲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서울) 7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에서도 우수한 입지 조건과 브랜드 파워를 갖춘 단지가 5월 분양 채비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동원개발이 분양하는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가 바로 그 것.

동원개발은 부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총 100여개 사업장, 7만 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전국구 건설사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의 대표 건설 기업이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는 공급한 단지마다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프리미엄까지 형성하면서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고 있다.

동원개발이 공급하는 단지들은 모두 지역 내 ‘핵심’ 입지로 평가받는 점도 지역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는 이유이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역에서 브랜드 선호도 높은 동원개발은 분양하는 단지들 대부분이 지역 핵심 입지에 조성돼, 브랜드 프리미엄과 입지 프리미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단지로 수요자들에게 인식되어 있다”고 전했다.

동원개발은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지하 2층~지상 31층, 11개동,전용면적 96~159㎡,총 917가구로 구성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분양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1차(701가구)’와 함께 1,618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일광신도시가 오는 2019년 6월 조성 완료를 앞두고, 현재 B1블록 ‘비스타동원’과 B11블록 ‘대성베르힐’ 만이 일반 분양으로 남겨둔 상황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로 더욱 쏠릴 전망이다.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가 조성되는 B1블록은 단지 바로 앞에 동해선복선전철 일광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동해선복선전철 일광역을 이용하면 해운대까지 10분, 서면을 포함한 부산 도심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사통팔달의 도로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기장IC를 통하면 서면과 동래, 해운대뿐만 아니라 부산~포항 고속도로를 이용해 울산과 포항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난 2월, 부산외곽순환도로까지 개통하면서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됐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중심상업시설이 있어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 유통기업인 이케아(IKEA)의 오픈이 예정된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물론,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과 롯데몰 동부산점 등도 동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0분 내 도착할 수 있다.

일광해수욕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자연환경도 눈길을 끈다. 일광해수욕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가능성도 낮아 단지 안에서 동해 바다조망도 가능하다.

한편 일광신도시는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24개월을 넘어야 하며, 납부 횟수가 24회 이상이거나 청약 예치금이 기준금 이상이어야만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청약통장 예치금은 청약하려는 민영주택의 입주자모집공고 당일까지 전용면적별 예치기준 금액 이상 납입해야한다.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의 경우 ▲전용면적 102㎡ 이하 600만원 ▲전용면적 135㎡ 이하 1000만원 ▲전용면적 135㎡ 초과 1500만원의 예치금을 입주자 모집 공고 당일까지 납입하면 된다.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조성된다. 입주시기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