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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채아 “예비시부 차범근 글 감동…웨딩샤워도 즐거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결혼을 두 주 앞두고 예비신부 한채아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행복한 근황을 알렸다.

23일 한채아는 SNS에 ‘예비 시아버지’ 차범근이 포털사이트 다음 스포츠에 올린 칼럼 ‘차범근의 따뜻한 축구’의 글을 올리며 감사를 전했다.

앞서 한채아는 예비 시어머니가 예비남편이 챙기지 않는 생일케이크를 챙겨주셨다며 SNS에 감사 글과 함께 사진은 올리는가 하면, 예비신랑이 오다가다 사왔다며 무심히 건넨 사탕다발 사진을 올리며 결혼 전부터 예쁨을 한몸에 받고 있음을 자랑하기도 했다. 

[사진=한채아 인스타그램 캡처]

이날 한채아가 올린 게시물에는 ‘한참을 웃다가… 또 오랫동안 먹먹한 감동을 준 아버님의 글’이라는 제목으로 차범근의 ‘우리집 막내가 결혼을 합니다’라는 글이 찍힌 사진이 올라와 있다.

글의 내용은 오는 5월에 있을 막내 세찌와 예비 며느리 한채아의 결혼에 대한 시부모로서의 마음을 적은 것으로, 차범근은 한채아가 막내와 사귄다는 사실을 들은 날, 처음 인사 왔던 날, 그 이후 한채아와의 시간을 회상했다.

[사진=한채아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배우라는 말에 멋을 잔뜩 부리고 올 줄 알았는데 수수한 운동복 차림으로 온 한채아를 보며 ‘그럴 만한 사정이 있나 보다’ 생각했다는 이야기와 계속 운동복 차림으로 나타나 이유를 묻기도 했다고 적었다.

덧붙여 지금은 가끔 촬영을 마치고 왔다며 화장을 하고 나타나면 되레 이상하고 어색하다고 전했다.

또한 한채아를 ‘서현이’라고 부른다고 밝힌 뒤 함께 축구장도 가고 영화 ‘1987’도 보러 갔으며 강아지 분양에도 함께했다고 적었다.

이어 함께 운동을 해서 참 좋다며 운동신경이 제법 있는 것 같다는 자랑도 늘어놓으며 예비 막내며느리 한채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차범근의 글을 읽은 한채아는 이를 캡처해 SNS에 실은 것.

이 밖에도 한채아는 최근 친구들과 함께한 ‘브라이덜샤워(Bridal Showerㆍ예비신부가 친구들과 결혼 전 하는 파티)’ 사진을 올리며 결혼 전 설레는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사진=한채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속에서 한채아는 ‘surprise’라는 사진타이틀에 맞게 핑크 분위기로 꾸민 방에서 친구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보인다.

한편 한채아는 차범근의 막내아들 차세찌와 오는 5월 6일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소식과 혼전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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