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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NS-IAEA, 원자력시설 부지선정 평가 국제교육과정 개최
- 아시아 등 전 세계 22개국 29명 규제요원 참석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KINS 국제원자력안전학교에서 ‘원자력시설 부지선정 평가 국제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KINS는 지난 2008년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아시아를 포함한 원전 후발국 대상 규제요원들의 안전규제 역량강화를 위한 방사선 안전관련 국제교육과정을 시행해오고 있다. 

(사진) KINS-IAEA 원자력시설 부지선정 평가 국제교육과정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KINS]

이번 교육과정에는 전 세계 23개 국가에서 총 29명의 규제요원들이 참석했으며, IAEA 기술자문관을 포함해 KINS 전문가 등 총 7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활약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IAEA 기술자문관의 ‘원자력시설 부지선정 및 평가를 위한 IAEA 안전표준 소개’를 시작으로 지질학적 위험, 기상학, 지진위험, 부지감시체계 등 13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정재웅 KINS 국제원자력안전학교 대외교육운영팀장은 “국제교육과정의 경우 교육일정, 장소 등의 제약으로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이 중요하다”며 “KINS가 보유한 국제교육 역량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켜 앞으로 보다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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