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임야 약 20㏊를 태우고 약 2시간 반 만에 초기 진화가 완료됐다.
다행히 민통선 지역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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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한계선 북쪽인 DMZ로는 원래 접근이 제한되지만, 군부대 측 헬기 인도에 따라 소방당국은 산림청 헬기 3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또 장비 22대와 인력 180여명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민통선 지역 주변에서 대기했다.
이날 오후 7시께 일몰로 헬기는 철수했다.
밤사이 불이 꺼지지 않으면 21일 오전 헬기 진화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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