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2480선 아래로
- 코스닥은 반등 성공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부진과 외국인 매도세 영향으로 소폭 하락해 2,48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77포인트(0.39%) 내린 2,476.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 뉴욕증시에서 대만 반도체 업체 TSMC 실적 전망치가 하향됨에 따라 반도체 업종이 일제히 하락한데 따라 주요 지수가 모두 내린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 하락한 24,664.89 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역시 0.5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8% 떨어졌다.


외국인이 490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458억원, 기관은 1586억원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가 2.42% 하락했고 제조(-1.06%), 철강·금속(-0.40%), 증권(-0.37%), 기계(-0.10%)도 내렸다.

반면 전기가스(2.50%), 건설(1.34%), 통신(1.16%), 음식료품(1.03%), 섬유의복(0.96%), 비금속광물(0.88%), 은행(0.71%)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중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2.20%)와 SK하이닉스(-3.98%)가 동반 급락했다.

한국전력(3.17%), 현대차(1.27%), 셀트리온(0.94%), 삼성생명(0.90%), KB금융(0.83%) 등은 상승했다.

남북 관계개선 기대감이 실린 건설업종 중 남광토건(20.73%), 이화공영(29.74%) 특수건설(16.40%)은 급등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4포인트(0.73%) 오른 889.17로 거래를 마쳤다.

시총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0.93%)를 비롯해 에이치엘비(9.18%), 셀트리온제약(4.90%), 펄어비스(2.81%), 카카오M(1.13%) 등이 강세였다.

신라젠(-3.17%), 휴젤(-2.32%), CJ E&M(-1.59%), 스튜디오드래곤(-1.27%) 등은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8원 오른 1,067.3원으로 마감했다.

why3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