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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독사 13.4%가 장애인, 무연고사 확률 2.7배↑
[헤럴드경제]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1명이 장애인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인구 비율을 고려하면 3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보건복지부가 장애인인권포럼 산하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에 제출한 ‘장애인 무연고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무연고 사망자 2010명 중 장애인은 269명에 달했다.

전체 13.4%에 이르는 것으로 전국 장애인 등록 비율이 4.9%임을 고려하면 2.7배 더 많은 것이다.

장애유형별로는 지체장애가 108명으로 40.2%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중을 나타냈다.

이어 뇌병변장애가 33명, 시각장애가 27명이었으며 정신장애는 26명, 지적장애가 25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무연고사 장애인이 60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22.3%를 차지했다.

경기도가 59명이었으며 인천이 43명, 경남이 17명, 경북과 충북이 각각 14명씩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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