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대한부동산학회(회장 서진형)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오는 21일 2018년 춘계학술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 주제는 ‘부동산서비스산업 활성화 전략과 공간정보의 활용’이다. 학회는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거복지로드맵이 원활하게 시행되기 위해서는 민간 임대주택산업 활성화 등 부동산서비스산업의 활성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이번 대회를 통해 그 전략을 모색해 볼 계획이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경인여자대학교 교수)은 “우리나라 부동산서비스산업은 공간정보와의 융합을 통하여 제4차산업시대를 선도하는 국가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권대중 명지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공공임대주택산업의 현황과 과제’(진미윤 LH 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민간 임대주택 산업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 일본사례를 중심으로’(김준환 서울디지털대 교수), ‘민간 임대주택산업의 사업화 전략에 관한 연구’(김희선 코오롱글로벌 박사), ‘공간정보산업 발전방향과 활용’(김진 LX 공간정보연구원 박사)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서 금상수 세명대 교수, 김진 성결대 교수, 이훈 신한대 교수, 이홍렬 부천대 교수, 김동재 광장건축 사장, 김승욱 신한대 교수, 이재순 한국부동산연구원 연구위원, 김행조 나사렛대 교수 등 전문가 패널들의 열띤 토론과 세미나 참여자들의 질의 및 응답이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오후 2시부터 신한대학교 제1캠퍼스 은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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