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이날 서울대, KOTRA와 중소ㆍ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120여 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이 금융, 기술개발, 해외진출 분야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맞춤형 1:1 현장상담, 각 기관별 주요 지원제도 설명, ‘해외진출 전략과 사례’ 전문가 특강 등도 진행됐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개발업체 ㈜빛컨의 김민규 대표는 신보와 서울대의 금융, 기술컨설팅 지원을 통한 사업화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헬스케어 제조업체 디트론㈜의 안성훈 대표는 지원을 통한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전했다.
신보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 등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들이 공동으로 현장상담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혁신형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성장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신보는 지난 2016년부터 기술중심형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융합상담회를 개최, 471개 기업에게 맞춤형 현장상담을 진행하고 보증 841억원, 투자 57억원을 지원했다.
서울대와 KOTRA의 연계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기술개발 20건, 수출실적 4억8300만달러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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