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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급가뭄 논현동에 선보이는 새 오피스텔, ‘논현 아이파크’ 눈길

신규 분양이 뜸했던 지역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수요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분양이 뜸했던 만큼 두터운 잠재수요층을 확보하고 있어 더욱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상당 기간 공급이 없던 지역의 새 오피스텔은 신혼부부나 1~2인 가구의 수요가 풍부하다. 전셋값이 연일 치솟고 있는 데다 전셋집을 구하기도 쉽지 않아 소형 아파트 거주자들이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어서다.
 
이들 지역의 오피스텔은 투자가치도 풍부하다. 공급이 부족한 만큼 높은 수익률은 물론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주목되는 것은 강남구 논현동이다. 실제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00년 이후부터 올 초까지 논현동의 오피스텔 공급량은 106실에 그쳤다.  상황이 이러하자 새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인기는 높게 나타난다. HDC아이앤콘스가 지난 3월 강남구 논현동 언주로 615(논현동 225-6번지 일원)에 분양한 논현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194실 모집에 2,172건의 접수 건수가 몰리며 평균 11.2대 1의 경쟁률로 높은 인기를 끌며 청약이 마감됐다.

논현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이 같은 인기에 대해 한 업계관계자는 “1%대 저금리, 치솟는 전세가, 1~2인 가구 증가 등의 시장 분위기에 더해 지역 내 오랜만에 선보이는 오피스텔은 공급의 희소성으로 더욱 인기를 보인다”며 “논현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공급이 적었던 논현동에 오랜만에 공급된 데 이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와 함께 조성돼 각광 받았고, 입지까지 좋아 이 같은 인기를 얻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실제 논현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먼저,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기업체가 있기 때문. 올해 착공예정인 현대차 신사옥 GBC도 9호선 이용 시 15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차 신사옥 GBC는 향후 건설 및 인허가 기간에만 7만9천 여 명, 준공 후 20년간 113만7천 여 명 등 고용창출효과 기대되고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이 뿐 만이 아니다. 7호선 학동역, 9호선 언주역, 9호선. 분당선 선정릉역, 7호선 분당선 강남구청역이 인근에 위치한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다. 또 언주로 대로변에 위치해 올림픽대로, 테헤란로의 접근성도 우수해 인근 직장인 수요에도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단지는 이처럼 탁월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데다 교육환경도 좋다. 학동초등학교가 약 400m 거리에 자리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언북중∙언주중∙영동고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강남 8학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주변으로는 다양한 랜드마크 편의시설이 자리해 편리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복합편의시설과 스포월드, 강남차병원 등의 문화∙체육∙의료시설이 자리해 이용이 편리하다. 이밖에 단지는 코엑스 및 테헤란로 업무지구가 가까워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주목 받고 있는 상태다.

단지는 이러한 환경에 걸맞는 우수한 상품설계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업무지구가 밀집돼 1-2인가구가 많다는 점을 겨냥해 소형위주로 구성되며 원룸형 및 복층형 구조(일부세대)로 공급되는데 복층형의 경우 투룸, 쓰리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단층세대의 경우 조망권을 확보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양한 주거 편의시설도 도입된다. 무인택배 시스템, 휘트니스 시설 등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세대 내에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서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과 대기전력차단 및 조명, 온도, 환기 제어가 가능하다.

논현 아이파크는 오피스텔과 아파트,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지하 5층~지상 최고 19층, 2개 동, 총 293가구 규모다. 이 중 오피스텔은 194실(전용 26~34㎡), 아파트는 99가구(전용 47~84㎡)로 구성된다.

논현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되어 있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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