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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교육방송, 김덕만 전 권익위대변인 초청 청렴특강
[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EBS교육방송은 지난 17일 고양시 본사에서 간부급임직원들이 참삭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대변인을 역임한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정치학박사)을 초청,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과 지도자 역할’이란 주제로 청렴윤리 특강을 진행했다.

김덕만 원장은 이날 강의에서 “최근 터져 나오고 있는 각종 갑질병폐를 없애고 건강한 사회가 되려면 배운 자와 가진 자 등 사회 지도자들부터 솔선수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복지선진국들은 국가청렴도(CPI.부패인식지수)가 매우 높다”며 “우리나라도 청렴선진국으로 전진하기 위해 건전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자”고 제의했다

김 원장은 “특히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선진국들은 청렴도가 100점 만점에 80-90점대에 이른다”며 “60점대에도 못미치는 우리나라의 청렴도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인 70점대로 끌어 올리도록 사회전반이 함께 노력하자”고 주장했다.

한편 경제신문 기자 출신인 김 원장은 ‘청렴선진국 가는길’, ‘물질풍요에서 정신풍요로’ 등 저서를 집필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재직시 7년동안 3000여건의 청렴 신문기고를 게재, 최고기록 공무원 인증을 받은 바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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