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날’ 시행
고객들에게 공기정화식물 전달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대표 박동기)는 17일 맑은 하늘을 만드는데 기여할 ‘푸른 하늘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미세먼지, 황사 등 대기오염을 극복하기 위한 기금 조성과 다양한 실천활동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서울스카이 ‘푸른 하늘 캠페인’에는 2002년에 국내 최초로 설립된 환경 전문 공인재단인 ‘환경재단’이 함께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울스카이는 환경재단에 난지공원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선착순 방문객 300명에게 공기정화식물을 나눠줬다.<사진>
방문객들은 캠페인을 장려하는 게시판에 지문을 찍으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울스카이는 고객을 대상으로 ‘SEOUL SKY, Blue Sky Day!’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발생한 서울스카이 티켓 수익금의 일부를 숲을 조성하는데 기부한다.
또 서울스카이 운영사인 롯데월드는 17일부터 27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걸을수록 기부금이 조성되는 ‘빅워크’ 앱을 활용한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날’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임직원의 대중교통 이용과 도보 출퇴근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는 “서울스카이는 기상 상태가 좋아 가시거리가 넓게 확보될 때 입장객이 더 만족하는 업의 특징을 갖고 있어 맑은 하늘을 지켜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미세먼지,황사의 문제점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고 앞으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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