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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 칼럼-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이커머스의 미래, 물류에서 답을 찾다

  • 기사입력 2018-04-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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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에서 지난 1966년부터 3년간 방영된 ‘스타트렉’ 시리즈는 대표적인 SF드라마 중 하나다. 무려 51년 동안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시리즈를 만들어 낸 이 드라마의 대표적 시퀀스를 꼽는다면 텔레포테이션(Teleportationㆍ순간이동)이 아닐까 싶다. 순식간에 먼 거리로 사람이나 물체를 정확하게 전송하는 이 ‘환상적인 장비’는 지금도 공상과학 소설과 영화의 단골 소재로 쓰인다.

최근 전자상거래시장과 물류업계에서는 이 ‘환상적인 장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떤 거리든 빠르고 정확하게, 안전하게 물류를 취급하는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가 그것이다. 기업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제품의 생산에서부터 주문 정보 수집, 송장 전송, 포장, 배송에 이르기까지 발생되는 일련의 과정을 모두 처리해주는 물류 서비스를 일컫는다.

풀필먼트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99년 미국 최대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의 제프 윌크(Jeff Wilke)가 부임하면서 기존 운영중인 물류센터의 명칭을 이것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하면서부터다. 아마존이 풀필먼트 서비스를 강조한 데에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을 미리 예측하고 빠르게 대응하려는 기업의지가 담겨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이마케터(eMarketer)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은 연 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약 4조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은 수십 년 동안 구축된 물류 배송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되는 필수불가결한 요구에 직면하게 됐다.

기존의 전통적인 물류, 유통업무는 대량의 재고를 관리하고 배송하는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지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는 각기 다른 수백, 수천 건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미 이베이코리아, SK플래닛, 쿠팡 등 유수의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도 물류센터를 확보해 풀필먼트를 비롯한 다양한 모델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코리아센터에서 운영중인 해외배송대행서비스 몰테일도 기존 해외직구 고객들을 위한 배대지를 자사의 쇼핑몰 솔루션 메이크샵을 이용하는 쇼핑몰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FBM)를 만들었다. 쇼핑몰별 메이크샵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외구매고객들의 상품수요를 예측하고 미리 몰테일 현지 센터에 제품을 보관하면, 주문 시 포장과 배송업무를 처리하고 반품까지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내에서 직접 다루기 어려운 현지 재고관리와 배송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쇼핑몰에는 해외배송에 대한 가격절감을 실현할 수 있어 상당히 기대가 크다.

전자상거래 시장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고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 해외직구와 해외직판 등 국가 간 전자상거래 무역이 더욱 강화되어가는 환경 속에서 고객접점에서의 세심한 물류관리의 필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복잡해 져가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이커머스의 미래를 물류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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