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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公, 글로벌 공유자전거 ‘모바이크’ 제휴, ‘미래형’ 시동

  • 기사입력 2018-04-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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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여행, 국민쉼표 다양화 등 가치
자전거테마여행, 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가 친환경 여행, 국민 쉼표의 다양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글로벌 공유자전거 기업과의 제휴를 시작한다.

관광공사는 17일 오전 11시 서울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공유 자전거 기업인 ‘모바이크(Mobike, 한국대표 강경훈)’의 공식 글로벌 혁신 파트너로서의 인증패를 받는다.

미래형 관광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여행 확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양사가 첫발을 내디디는 이날 행사엔 레저관광전문 여행사, 모바이크 자전거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호텔업계 대표 등 유관인사들도 참석, 공유자전거 서비스의 국내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논의될 예정이다.

[사진=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학생들이 모바이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모바이크와의 개방형 협업을 통해 관광객 마지막 이동거리(last mile ; 현지에 도착해 최종 목적지까지의 이동) 불편 해소, 모바이크 스마트 공유자전거를 활용한 친환경 레저관광, 지역관광 활성화, 환경 보호 및 미래형 융복합 관광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재석 일자리창출팀장은 “모바이크의 공식 파트너로서 관광산업에서의 공유자전거 서비스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관련 양사 업무협약 체결 및 모바이크 대표 서비스 체험행사 개최, 공유자전거를 활용한 한강 야경 자전거투어 상품, 호텔 주변 전통시장 방문 상품 등 다양한 마케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이크의 글로벌 혁신 파트너로는 중국의 텐센트, 아이폰 제조사인 폭스콘 (자전거 제조 관련 협력), 하너지(태양전지 관련 협력) 등이 있으며, 공공기관이 파트너로 선정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바이크 코리아 또한 공유자전거 서비스의 국내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강경훈 대표는 “모바이크는 현재 15개국 2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일일 탑승자 수가 3천만 명에 달한다”며 “공사 및 유관업계 공동 협력을 통해 모바이크 공유자전거 서비스가 한국에서도 활성화 된다면, 향후 모바이크에 익숙한 외국인 방한 관광객의 자전거 테마여행 및 지역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바이크는 최근 중국의 음식배달앱 기업 메이투안 디엔핑으로부터 37억달러(한화 약 3조9000억 원)에 인수돼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수원 등 유동인구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유자전거 서비스 이용이 활발하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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