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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가비 “혼혈? NO! 성형? 눈만!”…비키니 사랑하는 ‘포카혼타스’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만화 주인공 ‘포카혼타스’의 실사판 외모로 주목받는 ‘핫한 모델’ 문가비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쿨하게 털어놔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김우리의 바디톡톡’ 코너에 출연한 문가비는 최근 자신에게 쏟아진 대중의 관심에 신기해하면서도 ‘올해는 문가비의 해’라며 카메라 앞 당당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이날 문가비는 ‘한국의 나오미 캠벨’로 불릴 정도로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불거진 ‘혼혈설’에 대해 “인천 출신”이라며 순수 한국인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그런데 (저를 보고) 어느 나라 사람인지 헷갈려 하는 분들이 많다”며 태국에서 현지인으로 오해받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앞서 문가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까무잡잡한 피부색은 아버지를 닮은 것”이라며 “워낙 태양빛을 좋아해 선탠을 즐길 뿐 일부러 기계 태닝을 하지는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특이한 외모가 성형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눈만 성형했다”며 “숨기지 않고 물어보면 솔직히 말해준다. 그런데 다른 곳도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카메라를 보며 ‘눈만 했음’을 애교 있게 표현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이 밖에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키니 사진’을 많이 올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비키니를 입었을 때가 좋다”며 ’비키니 부심‘을 드러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그녀는 “내가 내 몸이 보기 좋으니까 올린 것이지, ‘저 예쁘니까 봐주세요’ 라고 올린 건 아니다”고 덧붙여 세계 비키니대회 우승자다운 당당함을 드러냈다.

이어 ‘악플에 무딘 편’이라며 “간혹 ‘트렌스젠더 같다’는 댓글도 있는데, 그럴 땐 ‘아, 내가 좀 중성적인가 보다’라고 생각한다”며 털털한 매력도 보여줬다.

또한 문가비가 밝힌 이상형도 화제다. 그녀는 ‘섹시한 타잔 같은 느낌이 좋다”고 고백했는데, 대중들은 포카혼타스와 섹시한 타잔이 썩 잘 어울리는 커플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녀에게 호감을 드러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문가비는 “지금 하는 일에 충실하고, 독보적인 존재가 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한편 문가비는 지난 2011년 ‘미스월드 비키니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이후 모델로서는 조금 작은 키(172cm)임에도 자신만의 색깔로 당당히 ’모델 문가비‘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현재는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8’에서 진행자 중 한 명으로 뷰티팁을 알려주며 ‘핫한 뷰티셀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한 방송에서 몸매 관리법을 소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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