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진공, 제조업 스마트화자금 3300억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제조현장 스마트화자금’ 3300억원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추진하거나 관련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기술 영위기업 ▷ICT기반 기업 등. 생산효율화를 위한 공정혁신, 자동화 등의 시설(시운전자금 포함) 도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제조현장 스마트화자금은 금리 등의 혜택이 있다. 일반 정책자금에 비해 금리(2/4분기 2.3%)와 대출한도(70억원) 조건을 우대해 지원하고 대출기간도 시설자금 10년, 시운전자금 5년으로 장기로 해준다. 따라서 생산공정을 혁신하고, 자동화설비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켜 제품경쟁력을 높이려는 기업들에 안성맞춤이라고 중진공 측은 소개했다.

또 제조현장 스마트화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주관하는‘스마트공장 배움터 연수’를 무료로 지원(기업당 1명) 받을 수 있다.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은 “제조현장 스마트화를 통해 산업체질을 개선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jin1@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