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사무가구기업 코아스(대표 노재근)가 공간디자인 솔루션 ‘스페이스닥터’<사진> 서비스를 6일 시작했다.
스페이스닥터는 쉽고 간편하게 공간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데스크, 의자 등 약 6000개의 코아스 제품과 함께 고객이 사용할 공간을 미리 볼 수 있다. 특히, 2D 레이아웃을 3D모델로 전환이 자유롭고, 3D모델은 워크스테이션 5인석의 경우 5분만에 선명한 고품질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제품을 대·중·소로 직관적으로 분류할 뿐만 아니라 검색기능도 있어 간편하다. 이 외에도 한눈에 들어오는 메뉴와 사용자환경 디자인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구 배치는 아이템을 선택한 후 평면에 클릭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보다 정확하고 빠른 레이아웃이 가능하다. 컬러 역시 레이아웃 진행 단계부터 설정할 수 있다. 가구 외에도 벽체 및 창문, 바닥 등 인테리어 기능을 통해 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고 코아스 측은 밝혔다.
코아스 관계자는 “스페이스닥터는 평면도만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보다 현실감 있게 만들어 고객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며 “건축사무소, 인테리어, 실내디자인학과 등 공간디자인이 필요한 곳이라면 국내외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