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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하지외과 박인수원장, 제35회 대한정맥학회 '하지정맥류수술방법 비교분석' 우수연제상 수상
참하지외과, 항상 더 좋은 치료를 위해 연구하고 발전하는 병원이 목표

하지정맥류 단일질환 의료기관인 참하지외과의 박인수 원장(외과 전문의)이 지난 4월 1일 광주 전남대병원에서 개최된 2018 제35회 대한정맥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하지정맥류수술의 수술 후 통증 비교분석’으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박인수 원장은 이번 발표에서 ‘Comparison of post-operative pain score among various treatment modalities for incompetent saphenous veins. 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in 500 patients.’라는 주제로 하지정맥류 500명의 환자에게서 4가지 치료법의 치료 후 통증에 대해 비교 분석하는 대규모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박인수 원장은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한두 가지 수술법만을 시행하는 것과 달리, 실제로 모든 치료법을 골고루 시행하고 있기에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할 수 있었다”며 “하지정맥류는 다양한 치료법들이 있으며 우위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유사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다만 미세한 차이가 있기에 이를 잘 파악하여 무작정 최신의 고가의 치료를 하기보다는 여러 면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발표는 대한정맥학회 우수연제상으로 수상되는 등 학회의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 외에도 박인수원장은 이번 발표에서 4세대 1940nm의 치료 결과를 국내 최초로 발표하면서 기존 3세대 1470nm에 비해서 수술 후 통증이 훨씬 적음을 발표하였다.

단일질환 의원급 의료기관으로는 드물게 SCI 논문발표 등 왕성한 학술활동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박원장은 “안주하지 않고 항상 더 좋은 치료를 위해 연구하고 발전하는 병원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고 밝혔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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