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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니, 160km 총알포…2경기 연속 홈런쇼
오타니, 사이영상 클루버 울려
오타니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오타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0-2로 뒤진 5회말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동점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오타니는 3구 승부 끝에 코리 클루버의 88마일 커터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2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오타니는 1B1S에서 92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다시 한 번 넘겼다.

전날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의 흥분이 가시기도 전 이번에는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더구나 상대는 지난 시즌 사이영상의 주인공 클루버였다.

오타니 홈런의 비거리는 121.9m였다. 발사각은 26도였다. 홈런타구의 속도는 160km에 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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