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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람 할렐루야, 히로시마 국제실업탁구 2년연속 정상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보람상조 남자실업 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제71회 히로시마 오픈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이 대회는 한국, 중국, 대만 등 아시아 내 선수단과 일본의 실업팀, 대학팀, 중고생 및 상위권 클럽 선수들이 참가해 통합적으로 승부를 겨루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이벤트이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2017년 4월 개최된 제70회 히로시마 오픈 탁구대회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구단주인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그간 인고의 시간을 버틴 혹독한 연습으로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은 물론 선수들 곁에서 격려와 지도를 아끼지 않았던 오광헌 감독과 이정우 코치가 만들어낸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큰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 4강에서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일본 고교팀 랭킹 1위이자 일본 주니어대표 1명과 국가 대표 1명이 소속된 강호 노다학원(野田学園)을 3대0으로 완파 후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 역시 일본 대학 랭킹 1위이자 국가 대표 선수 2명이 소속된 명문팀 아이치공대(愛知工業大学)를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팽팽한 접전 가운데 마지막 주자로 나선 신예 김대우 선수가 3대2로 역전시키며 짜릿한 우승을 이끌어냈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지난 2016년 10월 창단한 국내 남자실업 탁구팀으로 전년대회인 2017 히로시마 오픈 탁구대회 단체전 우승, 슬로베니아오픈 탁구대회 남자복식 우승, 크로아티아 오픈 국제탁구대회 남자복식 3위, 2017 실업챔피언전 탁구대회 개인복식 3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 일반부 남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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