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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한국 교류 300만 시대 열자” 수교 60주년 우정 확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과 태국의 관광분야 민관이 두 나라 국민 상호 방문 관광교류 300만시대를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지난해 우리는 태국으로 170만명이 갔고, 태국은 한국에 50만명 왔다. 태국은 많은 나라들이 한국방문자 수를 줄일 때 재작년보다 더 많이 와준 몇 안되는 나라이다.

앞으로 우리가 200만명 넘게 가고 태국이 우리에게 100만명 가까이 오면 300만명은 달성된다. 업계는 2019년 또는 2020년 양국 관광교류 300만 시대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양무승)와 태국여행업협회(이하 ATTA), 태국정부관광청(이하 TAT), 한국관광공사(KTO) 방콕지사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한국-태국 수교 60주년 기념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TAT 유타삭 수파선 청장, ATTA 위칫 프라콥코손 회장 등 태국측 여행업계 37명, 한국측 양 회장 등 여행업계 23명, KTO 이웅 방콕지사장, 미디어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양국 대표단은 현재 상호교류 220만명을 300만명으로 확대하기 위한 양국 여행업계 정기 협의체 구성, 여행객의 안전 제고, 여행정보 제공 체계 개선 등 의견을 모았다.

2016년 3월 24일 KATA와 TAT는 양국관광교류확대를 위해 MOU를 체결했으며, 그 내용 중 2018년 한국인의 태국방문객 180만 명을 달성코자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KATA 양무승 회장은 “상호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바탕으로 양국 여행업계가 관광컨텐츠 개발, 안전여행제고, 여행상품의 판매촉진에 적극 나서야 하며,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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