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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연속 '홈런왕' 최정 1회 ‘쾅’ 5회 ‘쾅’…홈런포 본격 가동
[헤럴드경제] 2년 연속 KBO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최정(31·SK 와이번스)이 1회와 5회 홈런포를 잇따라 쏘아올리며 초반 홈런왕 경쟁에 올라탔다.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최정은 시즌 2·3호 대포를 발사했다.
리그 2, 3호 홈런포를 쏘아올린 최정. [연합뉴스]

1회 우월 솔로 아치에 이어 5회에는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날 역대 52번째 1400경기 출장과 함께 홈런 2개로 8루타를 보탠 최정은 27번째 2500루타도 함께 달성해 기쁨을 더했다.

최정의 홈런포를 앞세운 SK는 5회가 끝난 현재 한화에 7-1로 앞서 있다.

전날까지 김동엽(SK)과 강백호(kt)가 4개씩 쳐 홈런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최정과 함께 돌아온 홈런왕 박병호(32·넥센 히어로즈) 등 무려 6명은 홈런 3개로 공동 3위를 형성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리그 2, 3호 홈런포를 쏘아올린 최정. [제공=SK와이번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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