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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3R 공동3위…아나 인스퍼레이션 대역전 노린다
박성현, 단독선두 달리다 주춤
박성현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성현이 첫 메이저대회인 아나(ANA) 인스퍼레이션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까지 올라섰지만 3위로 경기를 끝마쳤다.

박성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 미션 힐스 컨트리 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아나(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80만달러) 3라운드에서 11번 홀까지 15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12번홀의 짧은 퍼트가 박성현을 흔들었다. 짧은 거리의 파 퍼트가 홀컵을 돌아 나오며 보기를 기록한 것이다.

이후 박성현은 좀처럼 안정을 되찾지 못했다. 13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박성현은 14번 홀에서 파로 평정심을 되찾는 듯 했다. 그러나 15번 홀에서 더블 보기로 2타를 잃었고, 16번 홀에서도 보기를 기록하며 10언더파로 3라운드 경기를 끝마쳤다.

2라운드까지 5언더파에 그쳤던 박인비는 이날 쾌조의 퍼트감을 선보이며 5타를 더 줄여 10언더파로 박성현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지난 2017 루키 시즌에 ‘US 여자오픈’과 ‘캐네디안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2승을 갖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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