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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첫시즌 마지막 방송..박명수-정준하, 설악산서 최행호 PD 향해 구직 열정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첫 시즌 마지막 방송인‘무한도전’에서 박명수-정준하가 설악산에서 구직 열정을 폭발시킨 모습이 포착됐다. 박명수-정준하가 둘만의 설악산 등반을 한 가운데, 이들이 ‘무한도전’의 후속 프로그램을 맡은 최행호 PD에게 전화를 걸어 한마음 한뜻으로 다시 한번 사심(?)을 표출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하하의 비몽사몽 첫 수면 내시경 검사 모습과 교단에서 인생 수업을 펼친 모습도 공개될 예정으로 ‘보고 싶다 친구야!’의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3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 연출 임경식, 김선영, 정다히 / 작가 이언주)에서는 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의 ‘보고 싶다 친구야!’ 미션 수행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주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박명수와 정준하의 설악산 등반 모습이 깜짝 공개됐는데, 이때 박명수는 최행호 PD의 행방을 물으며 새 직장(?)에 대한 욕심을 뿜어내 폭소를 안겨줬다. 방송 말미에는 이들이 실제로 최행호 PD와 통화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박명수가 잇몸 만개 웃음을 짓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는 박명수-정준하와 최행호 PD의 통화 현장이 포착된 것. 제작진에 따르면 박명수는 최행호 PD에게 “부담 갖지마~ 준하와 나는 준비가 돼 있어~”라며 돌직구 사심을 방출했다고. 이를 들은 최행호 PD는 박명수와 정준하의 밑도 끝도 없는 애정공세에 과연 어떤 대답을 했을지 궁금하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은 본격적인 설악산 등반에 앞서 소원성취 기왓장에 남다른 소감을 남기는가 하면, 정준하가 가져온 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고 이제껏 서로에게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하며 ‘우정꽃’을 활짝 피웠다고. 사진 속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하와 수’의 모습이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이어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하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하가 생애 첫 수면 내시경을 받은 직후의 모습으로 이때 ‘무한도전’ 멤버들의 이름을 대보라는 간호사의 질문을 받은 그가 과연 제대로 대답을 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하하는 건강검진에 이어 많은 학생들 앞에서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인생 수업’을 펼쳤다고 전해져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조세호 등 여섯 멤버와 함께한 ‘무한도전’은 13년 동안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한편 ‘무한도전’ 후속으로는 최행호 PD가 맡는 음악 퀴즈쇼 콘셉트의 새 예능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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