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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영, 국내 최초 자연주의 마켓 브랜드 ‘브링그린’ 론칭
- 자연 원료 추출물 최대 50%까지 담아 효능 극대화
- 채소ㆍ과일 연상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차별화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오는 31일 국내 최초의 자연주의 마켓 브랜드 ‘브링그린(BRING GREEN)’을 공식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브링그린은 ‘매일매일 피부에 자연을 골라 담다(WE BRING YOUR GREEN)’라는 뜻으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자연주의 열풍과 올리브영만의 트렌디한 소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자연주의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브링그린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합리적인 소비 성향을 가진 젊은 세대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초 자연주의 마켓 브랜드 ‘브링그린’ [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특히 국내 최초로 ‘자연주의 마켓’ 콘셉트를 차용해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원료를 직접 골라 담는 생기 넘치는 마켓 느낌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오렌지, 쑥, 케일 등 자연에서 엄선된 성분 함유와 식자재를 떠오르게 하는 이색 패키지 디자인도 강점이다. 또 라인 별로 ‘스페셜 픽 코너’, ‘신선채소&과일 코너’, ‘데어리(dairy)코너’ 등의 특징을 연결해 마치 마켓의 신선코너에서 자연 재료를 골라 담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쇼핑 재미까지 선사한다.

브링그린의 주력 상품은 ‘브링그린 오렌지 포어 토너’다. 이 제품은 닦아내는 타입의 토너로 캘리포니아 오렌지 추출물을 43%나 함유해 미백효과뿐 아니라 모공과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해줘 미세먼지, 황사가 심한 요즘 시즌에 사용하면 좋다. 특히 해당 제품은 미국의 환경 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에서 부여한 안전도 등급 중 가장 안전한 등급인 ‘EWG GREEN’을 받아 성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믿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브링그린 프레시 마스크팩’은 마켓에서 판매하는 신선 제품 포장을 연상시키는 이색 패키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제품을 냉장 보관하면 포장지 위에 신선 마크 표시가 나타나 제품의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줌과 동시에 알로에, 레몬, 아보카도, 케일 등이 그려진 패키지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호하는 20대 고객의 취향을 그대로 담았다.

이 외에도 크림, 클렌징 워터, 클렌징 오일, 필링 젤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도 선보인다. 한편 브랜드 론칭을 기념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기초 기획 세트도 마련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자연주의를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올리브영만의 트렌디한 소싱 노하우를 집약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자연주의 마켓 브랜드 브링그린을 선보이게 됐다”며 “생동감 넘치는 마켓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고르듯 피부를 위해 엄선한 성분을 담은 브링그린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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