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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파크, “베트남 푸꾸옥 여행 예약 10배 급증”
정상회담 성공 이후, 한국인 더 늘어날듯
나트랑, 퀴논도 신흥 인기지역으로 급부상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베트남의 신흥 관광지인 푸꾸옥 행 한국인 여행예약이 작년의 10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간 국제결혼 1위 파트너인 한국-베트남 양국 정상이 ‘완전한 화해와 최고의 우정’을 약속하는 등 한-베 관계가 어느 때 보다 돈독해 지고 있어 앞으로 푸꾸옥, 나트랑, 퀴논 등 신흥관광지에 대한 한국인의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재작년 대비 작년 베트남 항공권 예약은 2배 가까이 늘었으며, 패키지, 숙박 등 여행상품 예약은 2.4배로 증가했다.


특히 푸꾸옥<사진> 예약은 10배 가량 늘며 가장 높은 상승율을 기록했고, 이어 나트랑이 102% 상승했다. 이는 기존 베트남 인기 여행지로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다낭(98%), 하노이(70%) 보다 높은 증가세다.

푸꾸옥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깨끗한 바다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고, 휴양에 최적화된 여유로운 분위기와 고급 리조트를 두루 갖췄다. 지난해 푸꾸옥 항공 노선이 증가하며 접근성이 좋아진 것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나트랑은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시설을 갖춘 호텔과 리조트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밤까지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한편 인터파크 투어는 푸꾸옥, 나트랑, 다낭, 퀴논 등 베트남 인기 여행지에 대한 맛집, 추천명소, 액티비티, 쇼핑 등 정보를 한데 모으고, 여행객별 맞춤형 여행코스를 제안하는 코너를 운영중이다.

퀴논은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휴가를 즐기기에 좋고, 고급 리조트와 레저 스포츠, 골프코스 등 인프라를 갖추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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