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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프업 강소기업 23]분당 연구소, 독자 기술력 세계 상용화에 박차

  • 기사입력 2018-03-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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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연구 산업화’ 요람에서 제품 편의성 향상에 주력
-올해 강아지ㆍ실험용 쥐 대상 진단키트도 출시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에이티젠의 기술력은 독보적이다. NK세포 활성도 진단 키트(NK뷰키트)는 세계 최초였고, 경쟁사도 딱히 없다. 그래서인지 지난 27일 찾았던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내 이 회사 연구소는 추가 기술을 개발하기보다는, 기존 검사를 보다 빠른 시간에 분석하고, 보다 정확한 결과를 검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었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설립한 헬스케어혁신파크는 의료기기ㆍ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ICT)ㆍ휴먼유전체ㆍ나노의학ㆍ재생의학 등 다섯 분야에 특화해 의료연구의 산업화를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건축면적은 8578㎡, 지하 4층ㆍ지하 7층 규모로,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삼성웰스토리, 한국줄기세포뱅크, 일동제약, 씨트리 등이 입주해 있다. 이중 에이티젠과 관계사 엔케이맥스 연구소는 1층과 6층, 약 2000㎡가량을 쓰고 있었다.

<사진1>에이티젠 연구소 전경

NK세포는 바이러스뿐 아니라 암세포 등 비정상세포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내는 면역세포의 일종이다. 에이티젠의 NK뷰키트는 이같은 NK세포가 얼마나 잘 활동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진단기기다. 현재 미국과 유럽, 일본, 홍콩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에이티젠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와 효율적인 제품개발로 NK뷰키트의 편의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세계시장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용도 다양화에도 힘써, 올 상반기에는 강아지 등 반려동물에 적용할 수 있는 NK세포 활성도 진단키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앞서 다양한 동물시험에 쓰이는 실험용 흰 쥐의 건강도를 체크하기 위한 진단키트 역시 일부 병원의 요청으로 납품했다고 연구소 관계자는 설명했다.

<사진2>엔케이맥스 GMP연구소에서 방진복을 입고 실험에 몰두하고 있는 직원

자회사 엔케이맥스에서 개발한 세포치료제 슈퍼NK는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NK세포를 혈액으로부터 추출해 20억개로 배양한 뒤 다시 주사하는 방식의 치료 키트다. 정교하고 민감한 작업인만큼 헬스케어혁신파크 1층에 위치한 엔케이맥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연구소에선 원재료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단계를 A~D등급으로 나눠 보안과 청결상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다. 완제품을 보관하는 D등급은 평상복 차림에 방진화를 신은 상태로 접근할 수 있었지만, C등급은 속옷 차림에 ‘투피스 방진복’, A등급과 B등급은 ‘원피스’를 포함해 세겹의 방진복을 입고서야 접근할 수 있었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초기 세포일수록 미생물이나 균 등 이물질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면서 “오염을 원천차단해 높은 순도를 유지하면서도, 단계를 구분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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