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이달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1102번지에서 ‘익산 부송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6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5㎡ 4가구다. 1~2층에는 총 계약면적 1만1500㎡의 상업공간이 있으며 약 130개의 점포 입점이 계획되어 있다. 이 단지는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복합단지이자, 지역 최고층(38층) 아파트로서의 상징성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 교통 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관문도로인 무왕로가 위치해 있어 익산역, 익산시청,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는 마동ㆍ중앙동ㆍ남중동ㆍ신동 등 구도심 권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와 자동차로 20분 거리 이내에는 익산고속터미널과 익산역(KTX, SRT 정차)도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익산 제1국가산업단지와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 등 업무지역으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익산시는 최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하며 국내외 식품시장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입주업체는 50곳을 돌파할 예정이다.
단지는 익산시 신 주거중심인 부송ㆍ어양동 생활권에 있어 주변 생활ㆍ환경 및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대형마트와 영화관이 단지로부터 1.5㎞ 거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어양초, 궁동초, 부천초, 어양중, 영등중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부송공원, 두레공원, 익산시민공원, 익산중앙체육공원 등이 있다.
아파트 홍보관은 익산시 영등동 824-3번지 3층(영등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면, 견본주택은 익산시 부송동 215-39번지에 이달 중 문을 열 계획이다.
김성훈 기자/paq@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