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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화 전 남편 교통사고로 별세…“가슴이 찢어진다” 오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장미화의 전 남편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냈다.

장미화의 전 남편 고 김태선 씨는 지난 20일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장미화와 고인 사이의 아들 김형준 씨가 상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장미화는 큰 슬픔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장미화는 고 김태선 씨와 이혼한 후에도 돈독한 사이를 유지했다.

2016년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장미화와 전 남편, 아들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장미화의 전 남편은 “가끔 만나면 새롭고 좋은 면이 있다. 안 보면 보고 싶어지는 마음도 있다”고 속내를 전했다.

장미화 역시 “자식이 있으니 세월이 가면서 더 잘 되어야지 싶다”며 전 남편에 대한 나쁘지 않은 감정을 밝혔다.

장미화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장미화는 “건강한 사람이었는데, 심야시간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라며 “나와는 이혼한 사이이지만, 아이의 아빠인데다 친한 친구사이로 스스럼없이 만나기도 하던 사람이다. 가슴이 찢어진다”며 오열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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