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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 이색 탐방코스’ 만들었다

  • 기사입력 2018-03-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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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마포구와 경의선 책거리위탁ㆍ운영기관인 한국출판협동조합은 홍대 앞 책 문화를 느끼고 숨어 있는 동네책방을 발견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5가지 책방 탐방 코스를 만들었다고 15일 밝혔다.

홍대 인근 출판문화산업의 중심지에 위치한 경의선 책거리 주변에는 독립서점부터 예술전문 서점까지 개성 넘치는 서점들로 가득하다. 신촌역을 시작으로 헌책방과 개성 있는 서점을 둘러보는 헌책방길(A코스)과 홍대 고유의 예술문화를 느낄 수 있는 예술책방길(B코스), 합정역을 시작으로 책과 관련된 이색공간을 둘러보는 이색책방길(C코스), 연남동 동진시장에서 경의선 책거리까지 골목 사이사이의 책방과 문화공간을 둘러보는 문화책방길(D코스)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복합책방길(E코스)로 나뉜다. 5가지 코스는 출발점이 달라도 도착점은 경의선 책거리다.

경의선 책거리 책방 코스

A코스(헌책방길)는 신촌역에서 경의선 책거리 방향으로 골목길에 들어서면 무라카미 하루키가 젊은 시절에 운영했던 재즈바의 이름을 딴 ‘피터캣’이 눈에 들어온다. 이어 헌 책방인 ‘숨어 있는 책’과 ‘공씨책방’을 거쳐 ‘글벗서점’, ‘지학사’, ‘김대중도서관’ 등을 거쳐 경의선 책거리에 도착한다.

B코스(예술책방길)는 홍익대학교를 시작으로 ‘비보이극장’, ‘루프갤러리’, 만화책방 ‘유어마나’, ‘뽈랄라 수집관’, 생활창작가게 ‘KEY’ 등을 연결해 홍대 고유의 예술문화와 도서문화를 느끼도록 했다.

C코스(이색책방길)는 합정역부터 시작해 ‘SBI’(서울북인스티튜트)와 1984 출판사에서 만든 문학 공간 ‘1984’, ‘영풍문고’, ‘북새통문고’, ‘한양툰크’, 북스 ‘리브로’를 거쳐 책거리로 이어진다. 코스에는 없지만 합정역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은 커피도 인기다.

D코스(문화책방길)는 연남동 동진시장에서 골목 사이사이 책방과 문화공간을 돌아보며 경의선 책거리에 도착하는 경로다. 디자인샵 ‘인디고’와 ‘경암소극장’, 아트스페이스 ‘담다’, 그림책 카페 ‘달달한작당’ 등이 포함돼 있다.

E코스(복합책방길)는 홍익대학교에서 ‘상상마당’, ‘매거진랜드’, ‘서교예술실험센터’, ‘호미화방’, ‘Trickeye 미술관’, ‘yes24 중고서점’, ‘청춘문화싸롱’, ‘마포관광센터’를 거쳐 책거리에 도착한다.

코스와 관련해서는 경의선 책거리 공식카페(cafe.naver.com/gbookstreet)에서 지도를 다운받을 수 있다.

틈만 나면 책거리 일대의 동네책방을 둘러본다는 김정연 경의선 책거리 총감독은 “경의선 책거리와 홍대 주변의 책방, 독립출판서점, 북카페 등은 서로 연결해 상생할 수 있도록 함께 활동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거리공연이 끊이지 않는 홍대걷고싶은거리에 비하면 이곳은 적막한 곳이었다. 특히 밤이 되면 더욱 어두워져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경의선 책거리가 만들어지고 난 뒤 이 일대는 활기찬 공간으로 바뀌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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