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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훈 “유럽은 아예 연합”…유시민 ‘매스스타트 몰아주기’ 해명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국 남자 스피트스케이팅의 간판 이승훈(30)이 ‘매스스타트 특정선수 몰아주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승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승훈은 “매스스타트 자체는 개인전이지만 팀 전술이 중요한 종목”이라며 “유럽은 아예 유럽 연합팀처럼 움직인다”고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김구라는 이날 이승훈에게 “내가 출연하는 한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가 매스스타트 경기에 관해 얘기한 적 있다”고 질문을 건넸다.

이승훈은 “유럽 선수들은 유럽 연합으로 경기한다”며 “그동안 대회에서 나 혼자 그런 팀플레이를 상대해왔으나 이번에는 정재원이 있어 함께 싸울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 작가는 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매스스타트에서 정재원이 페이스메이커를 해 이승훈이 금메달을 딴 것을 둔 것이 아름다운 광경이냐. 매스스타트는 엄연히 개인 경기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는 “국적이 같다고 해서 둘 이상의 선수가 역할을 나눠서 한 선수가 다른 선수 메달의 밑받침을 해줘도 되는가”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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