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봄을 맞아 서울로7017에서 열리는 축제와 ‘버스킹 봄파티’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퍼레이드단’, ‘축제청년봉사단’, ‘서울로버스커즈’ 등 3개 분야로, 이날부터 서울로7017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시민퍼레이드단은 오는 24일 ‘서울로 퍼레이드 축제 vol.1 봄나팔 대행진’에서 브라질리언 타악그룹 ‘라퍼커션’과 함께 퍼레이드를 선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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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로7017 퍼레이드 공연. [제공=서울시] |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미성년자는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선정 결과는 22일 서울로7017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축제청년봉사단은 올해 서울로7017에서 열리는 모든 축제에서 홍보, 안전요원, 프로그램 진행 등 일을 맡는다. 18~38세의 서울 거주자가 대상이다.
올해 축제 중 과반수 이상에 참여하면 인증서가 주어진다. 활동우수자는 서울시장 표창도 받는다. 서울로7017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쓴 뒤 18일까지 전자우편(pinksun00@seoul.go.kr)으로 내면 된다.
서울로버스커즈는 다음 달 7일 개최되는 ‘버스킹 봄파티’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장르는 음악, 극, 퍼포먼스ㆍ무용, 시각ㆍ체험 등이다. 25일까지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받을 예정이다.
궁금한 점은 서울로7017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수연 서울시 서울로7017운영단장은 “재능있는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 운영으로 서울로7017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