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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C “이상화ㆍ고다이라, ‘올림픽 정신의 전형’”
[헤럴드경제]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우정의 포옹을 나눈 이상화(29ㆍ스포츠토토)와 고다이라 나오(32)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의해 ‘올림픽 정신의 전형’으로 꼽혔다.

IOC는 5일 홈페이지에 이상화와 고다이라가 우정을 중시했다는 내용의 글을 홈페이지에 실었다. IOC는 두 선수의 대결을 두고 “트랙의 드라마라기보단 올림픽 정신의 전형”이었다고 평가했다. 

[사진=연합뉴스]


IOC는 고다이라가 이상화를 위로하는 사진을 싣고 “한국과 일본 국민의 가슴을 녹아내리게 했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극찬을 끌어냈다”고 소개했다.

IOC는 많은 일본 국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 장면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썼으며 한 SNS 사용자는 “그 장면은 모든 인류가 기다려온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고 평했다.

IOC는 이상화와 고다이라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두 선수의 우정은 갈등 너머를 지향하고 조화를 발전시키는 올림픽 능력의 본보기로 알려졌다고 평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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