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앙일보는 강원 인제 스피디움 윤재연 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인터뷰에서 윤사장은 “끼니마다 메뉴를 달리했는데 의외로 디저트로 내놓은 파일애플이 히트였고 아이스크림과 초콜릿도 즐겼다”며 “단맛을 좋아하는 영락없는 20대 초반의 여성들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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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식사중에선 김치말이 국수나 김치찌개, 부대찌개를 좋아하고 해산물 요리도 즐겨 먹는 메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손님 대접한답시고 스테이크를 내놨는데 거의 손을 안댔다”고 전했다.
윤사장은 또 “북한 응원단은 단 한번도 민낯을 보여준 적이 없다. 모든 사람이 완벽하게 화장을 하고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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