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현대인의 생활습관에 맞는 건강한 식문화 ‘클린이팅(Clean eating)’ 바람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함을 내세운 다양한 펀딩 프로젝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크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대표 신혜썽)에 따르면 ‘조금 더 가치 있는 식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식사 대용 제품 ‘엠에프엠 리얼’의 리워드형 펀딩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엠에프엠 리얼은 나트륨, 당, 방부제, 글루틴 등 화학성분을 대폭 줄인 식사 대용 제품으로 오는 11일까지 펀딩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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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에프엠 리얼’ [사진=와디즈 제공] |
모노보틀(Mono Blottle)의 건강 선식 ‘순식단’ 펀딩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순식단은 비유전자 조작 곡물(NON-GMO)의 순수 천연원료인 완두단백, 쌀단백, 검은콩분말, 스테비아추출만 사용한 선식 제품이다. 식물성 단백질로만 만들어 유당불내증 및 채식주의자 모두 섭취가 가능하다.
고단백 스낵 가온앤의 ‘라발란스’ 펀딩 프로젝트도 오는 12일까지 실시된다. 라발란스는 충남 홍성에서 수확한 국산 현미를 비롯해 검은콩, 렌틸콩 등 천연 원재료를 사용했다.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은 “건강한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펀딩 프로젝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향후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형성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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