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에서 박사 76명, 석사 325명, 학사 2930명 등 3331명이 학위를 받았다. 수석 졸업은 생명과학과 임하은(23·여)씨가 차지했다.
이길여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의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지난 4년간 그랬듯이, 아니 그 이상으로, 뜻을 높이 세우고 전진하기 바란다.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꾸라’는 말처럼, ‘높이 날아가는 새가 멀리본다’는 격언처럼, 가천인은 언제나 세계와 미래를 시야에 넣고 살아가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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