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의 모션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자체에 기계장치를 적용한 일체형 제품이다. 기존 전동침대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프레임과 매트리스 사이의 공간으로 인한 불편함을 보완해 들뜨지 않는 착와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또 침대용 모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리낙(LINAK) 사의 모터가 사용돼 소음이 적고 움직임이 부드럽다고 덧붙였다.
신제품은 국내 최초 저상형 모션 매트리스로, 바닥에 두고 사용하거나 기본으로 구성된 다리를 부착해 일반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이 특징이다. 각도조절과 위치이동이 편리해 개인의 생활상이나 수면습관에 따라 여러 형태로 활용 가능하다고 슬로우 측은 설명했다.
독신족은 각도를 조절해 안락의자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부부의 경우 매트리스를 분리하거나 부착해 따로 또 함께 서로의 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모션 매트리스를 바닥에 두고 토퍼와 조합해 저상형 패밀리 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도 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